치료 및 진료

예방적 치료는 말 그대로 구강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 방법이에요. 충치나 잇몸 질환이 생기기 전에 미리 관리를 해서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죠.

1스케일링:
치석과 치태를 제거해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이에요. 스케일링은 6개월~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아요.
2불소 도포: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치아에 불소를 도포하는 방법이에요. 불소는 치아의 법랑질을 강하게 만들어 충치가 생기기 어렵게 해줘요.
3실란트 (Sealant):
어린이들의 어금니와 같이 깊은 홈이 있는 치아에 보호 코팅을 해 충치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치료 방법이에요. 충치가 생기기 쉬운 치아에 특히 효과적이죠.

보존적 치료는 충치나 치아에 손상이 있을 때 이를 치료해 치아를 보존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치료예요.

1충치 치료 (충전):
충치로 인해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고, 그 자리를 레진, 아말감, 글래스아이오노머 같은 재료로 채워 넣는 방식이에요. 충치가 작을 때에는 레진이나 아말감으로 메우지만, 충치가 큰 경우에는 인레이나 온레이 같은 방법을 사용하기도 해요.
2신경 치료 (근관 치료):
충치가 심해져서 치아의 신경에까지 염증이 생기면 신경 치료를 하게 돼요. 손상된 신경을 제거하고 근관을 깨끗이 한 다음 밀봉하는 방법으로, 신경 치료 후에는 일반적으로 크라운을 씌워 치아를 보호하게 됩니다.

보철 치료는 상실된 치아나 손상된 치아를 대체하거나 보강하기 위한 치료에요.

1임플란트: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인공 치근을 잇몸뼈에 심고 그 위에 인공 치아를 올리는 방법이에요.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가장 비슷하게 기능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2브릿지:
상실된 치아가 있는 경우, 그 양옆의 치아를 지지대로 사용하여 인공 치아를 다리 형태로 연결해 대체하는 치료 방법이에요. 임플란트에 비해 주변 치아를 갈아내야 하는 단점이 있어요.
3틀니:
여러 개의 치아가 상실된 경우, 탈부착이 가능한 틀니를 이용해 저작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요. 부분 틀니와 전체 틀니로 나뉘며, 틀니는 초기 비용이 적고 교체가 용이한 장점이 있지만, 적응이 필요하고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해요.
4크라운:
치아가 큰 손상을 입었을 때 치아를 전체적으로 덮어 보호하는 치료에요. 신경 치료 후 약해진 치아를 보호하거나 충치가 너무 커서 단순 충전이 불가능할 때 크라운을 씌워 치아를 보강하게 됩니다.

치주 치료는 잇몸 및 치주 조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치료 방법이에요. 잇몸 질환은 치아를 지탱하는 치주 조직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방치하면 치아를 잃을 수 있어요.

1스케일링과 루트 플래닝: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하고, 잇몸 속 치석이 있는 경우 루트 플래닝을 통해 치아 뿌리 부분의 세균을 제거해 잇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치료예요.
2잇몸 수술:
잇몸염증이 심해져서 스케일링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경우, 잇몸 수술을 통해 염증 부위를 직접적으로 치료해주는 방법이에요. 잇몸을 절개해 안쪽의 염증 조직을 제거하거나, 잇몸뼈의 재생을 유도하기도 해요.

구강악안면 외과 치료는 치아 외에 턱과 얼굴 부위의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에요.

1사랑니 발치: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거나, 주변 치아에 악영향을 줄 경우 발치해야 해요. 특히, 사랑니가 잇몸 속에 매복되어 있을 때는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할 수 있어요.
2턱 교정 수술:
턱의 위치 이상으로 인해 저작, 발음, 심미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턱 교정 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위치로 교정해주는 방법이에요.

미용 치과 치료는 구강 건강 개선뿐만 아니라 외모 개선을 위한 치료를 의미해요.

1라미네이트:
앞니에 얇은 세라믹을 덮어 외관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아의 색상, 모양, 크기를 조정할 수 있어요. 치아의 일부를 갈아내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해요.
2미백 치료:
치아가 착색되어 있을 때 화학적인 방법으로 치아를 밝게 만들어주는 치료에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홈 블리칭 키트나 치과에서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오피스 블리칭이 있어요.